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4% 순
윤석열 대통령.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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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1%로 나타났다. 모름 및 무응답은 10%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p 올랐고, 부정 평가는 4%p 내렸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모름‧무응답은 3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p 하락했고 민주당은 3%p 올라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p에서 6%p로 줄었다.
내년 4월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서는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6%,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응답률은 16.9%(총 1만1875명과 통화하여 그 중 2005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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