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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후 기념사진을 찍은 한국 선수단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홍콩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쿠웨이트를 36대 14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조 1위로 4강에 오른 우리나라는 7일(현지시간) B조 2위 타이완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격돌하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 상위 5개 나라에 주는 2024년 북마케도니아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 출전권도 따냈습니다.
앞서 열린 16차례 아시아 여자주니어선수권에서 우리나라는 코로나 19로 불참했던 2022년을 제외하고 15번을 우승했고,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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