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토트넘, 1,208억 공격수 영입 포기…"관심 있지만 다른 타깃 노릴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 영입을 노리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산초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올여름 산초 영입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산초와 관련된 상황을 계속 체크하고 있지만 이제는 다른 타깃으로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최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산초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라며 "맨유는 임대 계약을 승인할 의사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임대 제안을 거절했지만 완전 이적으로 떠나보내는 것에는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유럽축구 이적 시장 최대어였다. 득점과 도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맨유뿐 아니라 빅클럽들이 산초를 보기 위해 줄을 섰다. 맨유는 영입전에서 승리하며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208억 원)로 산초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맨유 합류 이후 존재감이 없었다. 두 시즌 동안 보여준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올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비슷했다. 총 41경기서 7골 3도움에 그쳤다. 맨유 팬들 사이에서 산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음 시즌 선발 경쟁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자리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다른 팀으로 갈 수 있다는 루머까지 나왔다.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45억 원)가 책정됐다.

그러나 산초는 팀에 남길 원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산초를 떠나보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산초는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고, 선수단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싶어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스퍼스 웹'은 "산초의 몸값이 상당하다. 주급이 35만 파운드(약 5억 원)다"라며 "이적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연봉 삭감에 동의해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