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투스젬'이 뭐길래…치아까지 블링블링, K팝 ★들 빠졌다[이슈S]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부터 에스파 닝닝까지 여자 연예인들이 연이어 '투스젬'을 붙이고 등장해 화제다.

'투스젬'은 치아를 뜻하는 투스(Tooth)와 보석을 뜻하는 젬(Gem)의 합성어로 치아용 접착제를 사용해 치아 표면에 큐빅 등 쥬얼리를 고정하는 시술을 말한다. 최근 K팝 스타를 중심으로 투스젬으로 치아까지 꾸민

지난 28일 블랙핑크 리사는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한 브랜드 행사에 참여해 환한 미소를 보였다. 리사의 미소가 특히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투스젬' 때문이었다. 리사는 치아에 은색 하트 모양과 동그라미 큐빅을 붙이고 등장했다.

리사는 '투스젬'을 붙인 것을 잘 보여주려는 듯 더욱 환한 미소를 지었고, '투스젬'은 리사의 미소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줬다.

리사에 앞서 에스파 닝닝은 지난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투스젬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옛날부터 하고 싶었는데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이번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그냥 했다"라며 "저 웃을 때 '헤헤'이렇게 웃으면 보인다. 잘 안보이지만 자세하게 보면 보일 것"이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영지는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자신의 체리 투스젬을 보여줬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안유진은 "내가 언니를 '지구오락실' 사전 모임에서 봤다. 근데 그러고 내 꿈에 언니 투스젬이 나왔다. 체리가 자꾸 생각났다"고 이영지의 '투스젬'을 언급했다.

이영지는 안유진에게 이빨에 아이브 글자를 붙이라고 추천해줬다. 이를 들은 안유진은 "'지구오락실'을 하고 난 뒤 방송국에서 엔딩 요정을 되게 기대한다. 그래서 (투스젬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송곳니에 해서 웃으면 보일 수 있게"라고 말했다.

또한 가수, 현아와 최예나도 투스젬을 붙여 자신들의 힙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아직은 생소한 K팝 아이돌들의 투스젬 열풍이 더 폭넓게 유행하게 될지 궁금증이 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