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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프로야구 위기의 KIA, 새 1군 투수 코치에 서재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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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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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영 격려하는 서재응 코치

하위권으로 추락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시즌 중 1군 투수 코치를 교체했습니다.

KIA 구단은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김종국 감독의 요청으로 서재응 잔류군 코치의 보직을 1군 투수 코치로 변경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올해 1군 투수를 운용해 온 정명원 코치는 서 코치와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지난해 1군 투수를 책임진 서 코치는 2022년 시즌이 끝난 뒤 잔류군으로 갔다가 위기에 빠진 마운드를 살리기 위해 1군으로 복귀했습니다.

KIA는 외국인 투수의 부진, 필승 계투조의 난조가 겹쳐 중위권을 맴돌다가 최근 8위로 추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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