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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케인과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재계약이 불가하다면 조금이라도 이득을 얻기 위해서는 올여름 매각해야 한다. 토트넘은 케인이 프랜차이즈 스타이다보니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 자칫 이적료 한 푼 건지지 못하더라도 계약 기간을 모두 이행시키는 게 목표다.
케인은 우승을 원한다. 토트넘에서는 불가능한 미션이다. 현재 최고의 스트라이커라 불리는 케인을 보유하고도 무관이 이어지고 있다. 케인도 13년 동안 토트넘에서 우승컵을 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걸 인식한 상황이다. 우승을 위해 올여름 결단을 내린 모습이다.
토트넘도 케인의 열망을 모르는 게 아니다. 그럼에도 케인을 내주고 100% 대체할 자원이 없다보니 이적 불가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토트넘의 고자세를 잘 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서서히 노선을 틀어 케인 영입전에서 빠지고 있다.
지금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강력하게 원한다. 로베르트 레반도스프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상황이라 매물로 나온 케인을 영입하려고 노력 중이다. 당초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토트넘이 해외리그 이적은 받아들일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자 바이에른 뮌헨행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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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료를 증액한다고 토트넘이 받아들일지 의문이다. 1차 제안이 거부된 뒤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를 올려 제안할 것이다. 그러나 토트넘을 설득할지는 의문"이라며 "토트넘은 사실상 자동 거부 모드인 상황이다. 금액을 올려도 다니엘 레비 회장은 팔 생각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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