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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4세대 걸그룹 최장 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66위를 차지했다. 4세대 K-팝 걸그룹 중 7주 연속 ‘빌보드 200’에 자리한 팀은 르세라핌이 최초다. 또한, 이 음반은 ‘월드 앨범’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0위, ‘톱 앨범 세일즈’ 23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3위, ‘빌보드 글로벌 200’ 8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95위에 자리했다.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5위, ‘빌보드 글로벌 200’ 70위에 안착하면서 3주 연속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곡은 발매된 지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멜론, 지니, 벅스의 최신 일간 차트(6월 26일 자) ‘톱 4’를 지키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7일 오후 6시 팀의 공식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이브, 프시케 그리고 _ (feat. BIBI, CAMO, MIRANI)’ 음원을 깜짝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일 시작된 ‘이브, 프시케 그리고 _’ 캠페인에서 탄생한 곡으로 가수 비비(BIBI), 래퍼 카모(CAMO), 미란이(MIRANI) 등 핫한 여성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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