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민영방송인 후쿠시마 주오 테레비는 대형 크레인이 달린 배가 오늘 오전 해저터널을 파는 데 사용한 굴착기를 인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터널 방류구에 덮개를 씌우는 공사를 하면 오염수 해양 방류 공사는 끝납니다.
도쿄 전력은 어제 굴착기 인양 작업을 진행했지만 파도가 높아서 중지했습니다.
터널 공사 등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공사가 사실상 완료되면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에 설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검사를 오는 28일 시작할 방침입니다.
이 검사가 종료되면 방류 설비 준비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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