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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25호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다. 에인절스는 콜로라도에 4-7로 졌다.
홈런은 5회 터졌다.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상대 선발 카일 프릴랜드의 86.9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는 오타니의 미일 통산 200호 홈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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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인절스 팬들은 오타니의 활약이 반갑지 만은 않다. 올 시즌을 마치면 오타니가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 마감일이 다가올수록, 오타니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더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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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이적설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왔다. 오타니가 에인절스 소속으로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기 때문이다. 올해도 에인절스는 41승 36패 승률 0.532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부 3위에 랭크됐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볼티모어 오리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뉴욕 양키스에 밀려 있는 처지다. 이번에도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다면, 에인절스는 FA 협상에서 오타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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