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 임직원들이 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줍깅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헥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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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헥토그룹이 고유의 기업문화인 ‘걷기’로 건강, 조직문화, 사업 세 가지를 모두 잡는다.
헥토그룹은 최근 선착순으로 참여한 임직원 약 120여명과 잠실 한강공원 일대에서 ‘발로소득과 함께하는 원데이 뚜벅챌린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뚜벅챌린지’는 생활 속 걷기 장려를 위한 헥토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 조직 단합과 신규 런칭한 생활 습관 플랫폼 ‘발로소득’을 임직원이 직접 알리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잠실나루나들목 인근에서 출발해 약 2만보를 산책하며 ‘줍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비롯 발로소득 앱을 이용한 미션을 수행했다.
헥토그룹은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기능성 신발을 지급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경품을 증정하는 등 임직원 참여를 유도해 참여자 신청이 2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헥토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말 선보인 발로소득은 걷기, 물마시기, 양치 등 건강한 일상을 위한 필수 행동에 보상(리워드)을 지급해 일상 속에서 소득을 만드는 플랫폼이다. 생활 밀접형 미션과 다양한 재미 요소로 전 연령대에 고르게 인기를 얻으며 양대 모바일 앱 마켓 건강 분야 1위를 기록하는 등 메가 플랫폼 등극을 준비 중이다.
헥토그룹의 걷기 행사는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한 임직원을 포상한 ‘뚜벅뚜벅 챌린지(뚜뚜챌)’가 시작이다. 2020년 시작된 뚜뚜챌은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과 직원 단합 효과를 거듭 입증하며 걸음 수에 따라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뚜벅 포인트' 제도로 이어져 헥토의 고유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다.
헥토그룹은 걷기 프로그램 외에도 고함량 유산균 ‘드시모네’ 지급,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내 식당 ‘채움’ 운영 등 임직원 건강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인재 경영을 실천 중이다.
헥토그룹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사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드시모네로 유명한 헥토헬스케어는 지난해 7월 맞춤형 건강관리 앱 ‘또박케어’를 출시해 디지털 헬스케어로 영역을 넓혔다. 현재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개인맞춤형 영양제 추천 서비스 개발 등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 헥토이노베이션의 ‘발로소득’은 일상 생활 속의 모든 활동을 소득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국민들이 고물가 시대를 극복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혜택 높은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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