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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중기중앙회, 조선업계 외국인 근로자 도입·금융지원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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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중소조선업계 인력·금융 등 문제 해결해야"

더팩트

조선산업위원회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조선산업위원회'에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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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조선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1차 조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급변하는 조선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중소조선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 이사장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최근 중소조선업계의 현안과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중소조선업계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애로 해소 중소조선업계 특별 금융 지원책 마련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R&D 지원사업 확대 등 업계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선박 등 수주 호황과 함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나, 중소조선업계는 인력, 금융 등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애로가 존재한다"며 "앞으로 조선산업위원회가 중소조선업계 애로 해소와 발전적 논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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