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日 싱글 2집 발매…K팝 인기 이끈다[공식]

[OSEN=김보라 기자]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이 오는 8월 23일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을 발매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늘(20일) 0시 팀 공식 SNS에 세계적인 색채연구소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컬러 비바 마젠타를 활용한 신보 로고 이미지를 게재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신보에는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feat. Nile Rodgers)과 지난해 10월 발매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ANTIFRAGILE' 일본어 버전, 현지 아티스트와 협업한 신곡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르세라핌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일본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차트 6관왕을 기록했고 지난 5월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 기준 '골드' 인증을 획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르세라핌은 일본에서 4세대 걸그룹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기대가 남다르다.

르세라핌은 올 1윌 발매한 현지 데뷔 싱글 'FEARLESS'로 K팝 걸그룹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역대 1위(오리콘 기준)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이 음반은 올 2월 기준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K팝 그룹 및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로는 최초로 일본 레코드협회가 선정한 '더블 플래티넘' 반열에 올랐다. 현지 음악 시장을 평정하고 K팝의 역사를 쓴 르세라핌의 새로운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르세라핌의 정규 1집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지난 18일자 벅스, 멜론, 지니의 일간 차트에서 각각 3위, 5위, 5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뒷심을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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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