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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거제 20여곳 조선소, 스마트 공정으로 생산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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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선업
[연합뉴스 자료 사진]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거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국내 대표 조선업 도시 경남 거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업 생산 공정을 스마트화 공정으로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시는 대기업, 협력 중소 조선소 등 시내 20여곳의 조선소에 스마트 공정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남도,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이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250억원 규모 예산을 유치하게 됐다.

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산업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연계사업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우 시장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조선업 재도약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거제의 미래를 위해 남들보다 한발 앞서 뛰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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