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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8일(한국시간)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의 보도를 인용해 산초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산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임금이 거래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산초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819억 원)를 제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6,000만 파운드(약 983억 원)의 입찰을 받아야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산초의 이적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제이콥스 기자는 "복잡한 문제가 있다. 첫 번째는 수수료이고, 두 번째는 임금이다"라며 "내가 알기로는 맨유는 산초를 매각 목록에 올려놓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따라서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이 다음 시즌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산초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느낄 것이다. 그것이 이적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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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맨유 합류 이후 존재감이 없었다. 두 시즌 동안 보여준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총 41경기서 7골 3도움에 그쳤다. 맨유 팬들 사이에서 산초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산초는 여전히 맨유에서 핵심 인물이 아니다. 텐 하흐 감독이 올여름 떠나보낼 수도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과 함께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영입할 경우 임대만 원한다"라고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 역시 산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산초 매각에 적극적이지 않다. 결국 맨유가 원하는 금액을 제시해야 영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이콥스 기자는 "산초가 5,000만 파운드 이하로 시장에 나올 거 같지 않다. 6,000만 파운드까지 올라갈 것이다. 큰 지출이다"라고 언급했다.
'스퍼스 웹'도 "보도에 따르면 산초의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5억 원)다. 해리 케인, 탕기 은돔벨레, 손흥민보다 높은 수치다"라며 "따라서 산초가 주급 삭감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거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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