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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90MIN은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즈 유나이티드 센터백 로빈 코흐의 대리인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언론들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영입에 가장 앞서 있는 팀이었다.
그런데 인수 입찰 절차 때문에 이적 작업이 지지부진한 사이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재킹에 나섰다. 소극적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달리 바이에른 뮌헨은 주전 센터백 두 명이 거취가 불투명해지자 김민재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를 비롯한 외신들은 일제히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알렸다. 김민재 바이아웃이 활성화 되는 다음 달 바이에른 뮌헨이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해 김민재를 즉시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영입이 어려워지자 다른 센터백을 물색하게 됐고 그 중 한 명으로 코흐를 낙점했다.
90MI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 영입에 주력해왔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지면서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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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는 조항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소식통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선 코흐 영입마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뿐만 아니라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도 코흐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하기 전 분데스리가 SC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던 코흐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호하지만 분데스리가로 복귀 가능성도 열어 뒀다.
반대로 리즈 유나이티드는 강등 여파로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타일러 아담스, 브렌든 아론슨 등의 이적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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