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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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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리스크 넘었다…'사냥개들', 넷플릭스 글로벌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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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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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우도환 이상이 주연 시리즈 '사냥개들'이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올랐다.

16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사냥개들'(Bloodhounds)은 이날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88개국에서 톱10에 올랐다. 한국 일본 프랑스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2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사냥개들'은 공개 3일만에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에서 시청시간 2797만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톱10 TV부문(비영어) 2위에 오르는 등 선전해 왔다.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우도환 이상이 허준호 박성웅이 출연했으며, '청년경찰' '사자' '멍뭉이'의 김주환 감독이 연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녹아있는 배경, 우도환 이상이의 강렬한 청춘 브로맨스, 뚝심 있는 맨몸 액션이 호평을 얻었다. 주요 출연자 중 하나였던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대거 편집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강렬한 액션과 스토리로 이를 극복해내며 글로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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