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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이다영, 프랑스 리그행... 그리스-루마니아 이어 세 번째 해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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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영(오른쪽)이 그리스, 루마니아에 이어 프랑스 리그로 향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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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의 이다영(27)이 프랑스로 향한다.

프랑스의 볼레로 르 카네는 10일(한국시간) “신장 179cm의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다”며 “이다영의 경험은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를 통해 V리그에 데뷔한 이다영은 국가대표팀 세터로 발돋움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후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로 이적했지만 2021년 2월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이다영은 그해 10월 국내 무대를 떠나 그리스 A1리그의 PAOK로 향했다.

지난 시즌에는 루마니아의 라피드 부쿠레슈티로 팀을 옮겼지만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진 못했다.

해외에서 세 번째 팀으로 향하게 된 이다영은 2004년생 빅토리아 코브사르(러시아)와 주전 세터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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