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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뉴캐슬 가나…맨유는 벌써부터 플랜B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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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공식 발표만 남은 것처럼 보였던 김민재 이적이 새로운 흐름을 맞았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유력 매체들은 일제히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하이재킹(가로채기)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7월 발동되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 4,200만 파운드(약 680억 원) 지불 준비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를 올 여름 영입 1호로 점찍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등엔 불이 떨어졌다. 여전히 영입전에 가장 앞서 있지만, 뉴캐슬에 뺏길 걸 염두에 두고 대안 마련에 착수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9일 "맨유는 김민재 영입이 무산될 경우 프랑스 대표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벤자민 파바르를 대체 1순위로 꼽고 계약을 추진할 것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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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르의 주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으로 중앙수비수인 김민재와 위치가 다르다. 다만 프랑스 대표팀, 뮌헨에서 중앙수비수로 활약한 적이 있어 포지션 변경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파바르는 뮌헨 주전으로 총 43경기에 뛰었다. 뮌헨이 11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를 우승하는데 주축 멤버였다.

뮌헨의 요구액은 2,600만 파운드(약 422억 원)에서 3,400만 파운드(약 550억 원). 김민재보다 기량은 떨어지지만, 이적료가 비싸지 않다.

하지만 파바르를 지켜보는 팀은 맨유 하나가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인터 밀란 등 관심을 나타낸 팀들이 수두룩하다.

맨유는 김민재 외에도 해리 케인, 메이슨 마운트, 데클란 라이스 영입에 열심이다. 이중 김민재와 가장 빠르게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였으나 뉴캐슬이라는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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