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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맨시티 골칫거리' 영입 도전..."초기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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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골칫거리’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주앙 칸셀루(29, 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위한 초기 협상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칸셀루는 다재다능한 측면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수비수임에도 뛰어난 발재간을 갖췄다. 드리블이 좋아 볼을 안정적으로 소유한다. 날카로운 킥도 갖춰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하는 편이다. 또한 양 측면 수비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는 강점도 있다.

2019년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 띄었다. 그 기대에 보답했다. 154경기에 출전해 9골 22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에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부터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부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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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바로 주춤했다. 점차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네이선 아케에게 주전 자리도 밀리기 시작했다.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즉시 불만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구단 사무실에 바이에른 뮌헨(독일) 임대 계약서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일방적인 이적 통보였다.

결국 뮌헨 임대는 성사됐지만, 맨시티를 등 돌리게 하는 행동이었다. 팬들도 강력한 비판을 보냈다. 임대와 함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계약은 올여름까지다.

뮌헨에서 반시즌을 뛰며 21경기에 출전해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도 차지했다. 준수한 성적이지만, 뮌헨은 완전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너무 비싼 이적료가 원인이었다.

결국 맨시티 복귀가 가까워졌지만, 칸셀루는 복귀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쉽게 리그 우승을 놓친 아스날이 관심을 드러냈다. 비록 맨시티와 논란을 일으켰지만, 다재다능함은 분명 좋은 옵션을 추가해 줄 수 있다는 평이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아스날과 맨시티는 칸셀루의 이적료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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