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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영준-배준호 선발 출격, 이탈리아 사냥 나선다[U-20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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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 | 대한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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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이탈리아 사냥에 나설 김은중호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오전6시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최정예로 이탈리아를 상대한다.

최전방에 이영준이 자리하고 좌우에 배준호와 김용학이 서 공격을 이끈다. 강상윤과 이승원, 박현빈이 중원을 지키고, 포백은 최예훈과 김지수, 최석현, 그리고 조영광이 구성한다. 주전 골키퍼는 김준홍이다.

이번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좌우 사이드백의 변화다. 주전에 가까웠던 박창우와 배서준 대신 조영광과 최예훈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강성진과 이지한, 이승준, 박창우, 황인택, 이찬욱, 배서준 등이 대기한다.

한편 한국은 4년 전인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상대인 이탈리아는 8강서 콜롬비아를 잡고 준결승에 오른 유럽 전통의 강호다. 전력이 워낙 탄탄한 팀이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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