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일본 톱배우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보도가 등장해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7일 일본 연예매체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42)가 미슐랭 1스타의 프렌치 레스토랑 오너 셰프 토바 슈사쿠(45)와 불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5월 중순, 토바 슈사쿠가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에 숏팬츠 차림으로 방문, 서로 어깨를 기대거나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6월 초에는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 숙박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히로스에 로쿄의 소속사는 "이번 히로스에 료코의 주간지 불륜 보도로 팬들에게 폐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습니다만, 이번 보도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엄중하게 주의를 줬다. 소란을 일으킨 점 죄송하다"라고 사실상 불륜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히로스에 로쿄와 토바 슈사쿠는 '주간문춘'과의 직격 인터뷰에서 "서로 알고 있는 사이는 맞지만 불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또 이번 불륜 보도에 대해 히로스에 료코의 현재 남편은 "노 코멘트"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히로스에 로쿄는 2003년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고, 이후 2010년 캔들 준과 재혼, 현재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2번의 결혼 생활에서 모두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또한 그녀는 지난 2014년 동료 배우 사토 타케루와도 불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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