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美 빌보드 차트 진입부터 스포티파이 역주행까지..신곡 'ICKY' 흥행

[헤럴드POP=하지현기자]

카드(KARD)가 신곡으로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0일 자)에 따르면 카드의 미니 6집과 동명의 타이틀곡 'ICKY'(이끼)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카드는 'ICKY'를 포함해 지금까지 선보인 15곡을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셈이다.

카드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ICKY'가 3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 특히, 발매 1주 차보다 2주 차에 스트리밍 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이는 'ICKY' 챌린지 흥행에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ICKY' 챌린지는 현재 틱톡에서만 누적 조회수 5000만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 유저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신곡 'ICKY'는 그루비한 사운드 속에 카드가 가진 매력을 밀도 있게 눌러 담은 곡이다.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와일드 카드'의 면모가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에 더해 혼성그룹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파트 구성과 페어 안무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카드는 미니 6집 'ICKY' 컴백과 동시에 'K팝 대표 혼성그룹'다운 막강한 음원 강자 자리를 과시하고 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유력 매체가 카드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고, 타이틀곡 'ICKY'는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카드는 오는 7월 6일(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 8개국, 총 17개 도시에서 '2023 KARD WORLD TOUR 'PLAYGROUND''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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