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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홍명보 감독 "주민규 괜찮다고 하지만 아쉬워 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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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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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의 현대가 더비 충격패에도 2위와 승점 10점차로 벌어져 있는 선두 팀 수장 다운 여유로운 표정을 보였다.

울산 현대는 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수원FC전을 치른다.

경기 전 홍명보 감독은 전북전 패배 영향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경기 마치고 하루 쉬고 어제 훈련을 했다"고 담담한 모습을 취했다.

이어 홍 감독은 선수들이 잘한다 잘한다 하니 더 잘하려고 한다"며 "그런 부담을 좀 내려놓고 여유있게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 이후 선수 은퇴를 선언한 박주호에 대해 홍 감독은 "(박)주호가 K리그에 와서 처음 뛴 팀이 울산이다. 폼이 좋을 때 떠나려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힘 다 빠지고 그럴 때 은퇴하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발표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6월 A매치 명단 발표에서 제외된 주민규에 대한 질문에 홍 감독은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아쉬울 것"이라면서도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출신인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이니 내가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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