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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故 문빈 49재...추모 공간 이전 후 새 단장→가슴에 묻고 활동하는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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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故 문빈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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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아스트로(ASTRO) 멤버 故 문빈의 49재 날이 밝았다.

故 문빈이 지난 4월 19일 2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49일이 지났다.

그의 비보가 전해진 후 친동생 빌리(Billlie) 문수아를 시작으로 아스트로 동료 차은우, 세븐틴(SEVENTEEN) 우지, 평소 '98라인 절친'으로 알려진 세븐틴 부승관과 비비지(VIVIZ) 신비까지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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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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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료들이 무대에 서는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 방송과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워크맨' '전과자' '조현아의 목요일 밤' '문명특급' 등 다수 웹 예능 또한 슬픔을 함께 한 바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故 문빈을 기리는 팬들을 위해 소속사 사옥 옥상 하늘공원에 추모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 공간에는 팬들뿐만 아니라 다수 연예인들도 방문해 그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기도 했다.

기존에 마련된 故 문빈 추모 공간은 49재가 된 6일까지 운영되고, 7일 오전 5시 30분부터는 남한산성 국청사에 마련된 '달의 공간'을 통해 장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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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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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에는 차은우가 윤산하와 함께 故 문빈의 추모 공간이 새로 마련되는 남한산성에 방문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에 올라 먼 하늘을 바라보며 그를 추억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리고 49재를 하루 앞둔 지난 5일에는 승관이 하늘공원을 방문해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너를 진짜 보내주는 날이 다가와서 널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 가장 많이 계신 하늘공원에 왔다"며 "내가 수아를 비롯한 가족들 챙겨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오히려 나를 더 챙겨주셔서 덕분에 스케줄 열심히 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엊그제 너랑 같이 가기로 했던 태연 누님 콘서트에 다녀왔는데, 네가 좋아하는 'U R' 무대는 다행히 없어서 내가 오열하는 일은 다행히 없었다"며 "웅이가 너 없이 괜찮게 살아갈 바엔 덜 괜찮은 채로 사는 게 나은 것 같다고 했는데 이 말에 동의한다. 나를 빛내줬던 네가 없다는 게 조금 무섭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빈아, 보고 싶다.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시간 되면 꿈에 나와달라"고 말해 먹먹함을 더했다.

이제 故 문빈을 떠나보낸 동료들은 그를 마음 한편에 묻어 두고 활동을 이어 간다. 아스트로 멤버 진진은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차은우는 파리에서 진행되는 쇼메 행사 참여를 위해 49재날인 6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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