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주 볼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깃츠와 파이널 2차전에서 111-108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만들었다.
2쿼터 한때 15점차까지 뒤졌던 마이애미는 이후 점수 차를 좁히며 승부를 다시 접전 상황으로 돌려놨다.
마이애미가 반격에 성공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4쿼터에 반전에 성공했다. 4쿼터에만 36-25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3분 39초를 남기고는 케일럽 마틴의 3점슛이 터지며 107-95, 12점차까지 앞서갔다.
덴버도 물러서지 않았다. 애런 고든, 자말 머레이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순식간에 격차를 3점차까지 좁혔다.
14.6초를 남기고 마이애미 공격에서 지미 버틀러가 3점슛을 놓치면서 덴버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종료 1.9초를 남기고 시도한 머레이의 3점슛이 빗나가며 마지막 추격 기회를 놓쳤다.
마이애미는 게이브 빈센트가 23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 올렸고 지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가 나란히 21득점 기록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41득점 11리바운드, 머레이가 18득점 10어시스트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했으나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두 팀은 오는 8일 장소를 마이애미로 옮겨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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