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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SB 네이션'은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고등스포츠위원회(CSD)에 하비에르 테바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회장을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테바스 회장의 징계를 요구하는 건 비니시우스의 인종차별 논란에서 보여준 태도 때문이다. 비니시우스는 지난달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원정 경기에서 상대 팬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했다. 비니시우스가 크게 폭발하면서 경기가 10분가량 중단될 만큼 가벼운 상황이 아니었다.
라리가에 팽배한 인종차별 문제로 여론이 들끓었다.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이 한두번 일이 아니라고 분노했고, 자국 선수가 당한 차별에 브라질에서는 정치인들이 나서서 스페인을 비판하기도 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의 불을 꺼 국가적으로 비니시우스와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레알 마드리드도 발렌시아전 직후 치른 라요 바예카노와 홈경기에서 비니시우스의 이름과 등번호 20번이 적힌 유니폼을 모두 착용하고 나와 반 인종차별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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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는 인종차별의 경우를 설명하려 했지만 두 번이나 참석하지 않은 건 비니시우스다. 라리가를 비판하고 모욕하기 전에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피해자를 나무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테바스 회장의 태도를 인종차별 문제를 회피하려는 의도로 판단했고, 의도적으로 비니시우스의 말을 왜곡하고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노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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