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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배틀트립2’ 유세윤·송진우, 온몸으로 취한 프라하 낭만 여행 [TV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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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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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2' 유세윤, 송진우가 낭만 가득한 프라하 여행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유럽에서도 가성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과 주호민의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에 이어 유세윤과 송진우의 체코 프라하 여행 '젠틀맨 투어'가 공개됐다.

영상 공개 전 유세윤은 "체코는 뭐니 뭐니 해도 맥주다. 체코는 물이 4천 원 정도인데 맥주가 1,500원이다"라고 귀띔했다. 1인당 연간 맥주 소비량 전 세계 1위인 체코에서 낭만과 맥주를 즐긴 유세윤, 송진우는 앞선 스위스 편에서 펼쳤던 젠틀맨 콘셉트를 다시 한번 시도했다.

체코에 도착한 유세윤, 송진우는 먼저 트램을 타고 로컬 시장인 파머스 마켓을 찾았다. 맥주의 나라답게 이들은 아침부터 맥주를 즐겼고 블타바강 옆에서 아침 식사로 페스토 토스트와 소시지를 먹었다.

송진우는 "프라하에 온몸으로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하겠다"며 효소로 스파를 하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비어 스파를 찾았다. 송진우는 "저희는 맥주로 시작해 맥주로 끝나는 여행"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두 사람은 비어 스파와 함께 생맥주까지 곁들이며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 송진우는 중세 시대 배 밑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의 식당을 찾았다. 식사와 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유세윤과 송진우도 자리에서 일어나 댄스 무아지경에 빠졌다. 이후 코스 요리를 맛보며 불쇼까지 관람한 두 사람은 볼거리 가득한 프라하 여행 첫날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 첫 일정은 바버샵이었다. 젠틀맨 콘셉트로 여행을 시작한 만큼 유럽 젠틀맨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여행 가면 맛집만 찾아가지 않나. 근데 이런 곳 찾아가는 것도 재밌다"고 말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러피언 스타일로 변신한 두 사람은 170년 역사의 체코 전통 식당을 찾아 스테이크 스비치코바, 체코식 육회 타르타르, 체코식 족발 콜레노 등 현지식을 맛봤다.

이어 유세윤, 송진우는 올드카를 타고 시내 투어를 즐겼다. 두 사람은 경찰차가 지나가자 갑자기 마피아 상황극을 리얼하게 펼쳤고 장난감 총까지 꺼내들며 남다른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메트로놈을 찾아 프라하 뷰를 즐기던 송진우는 "연인이랑 오면 장난 아니겠다. 사랑이 싹트겠다"며 감탄했다.

끝으로 유세윤, 송진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성채 단지인 프라하성으로 이동했다. 시내 투어를 즐기는 가운데 SNS에서 유명한 '하하하'를 알아보는 관광객들이 등장해 두 사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시가지 투어에 이어 저녁에는 야경을 즐기며 코스 요리를 먹었다.

방송 말미 유세윤, 송진우의 체코 프라하 여행과 홍석천, 주호민의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투표가 진행됐다. 포르투의 항공비 제외 경비는 1인당 460,500원이었고, 프라하의 항공비 제외 여행 경비는 83만원이었다. 투표 결과 8:1로 홍석천, 주호민 팀이 승리했다. 유세윤, 송진우 팀에서 배신자가 발생한 것. 이에 송진우가 유세윤의 멱살을 잡으며 원망해 웃음을 줬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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