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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학교폭력 혐의로 재판을 받은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투수 이영하를 등록했다.
선린인터넷고 시절 학교폭력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이영하는 지난달 31일 최종 무죄 선고를 받았다. 재판 진행 기간 이영하를 미계약 보류선수로 분류했던 두산은 이날 이영하와 1억2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했다.
그리고 1일부터 구단 공식 훈련에 참가한 이영하는 1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에 등판, 오랜만에 나선 실전경기임에도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공 6개로 1이닝을 삭제했다.
이영하의 1군 엔트리 등록은 지난해 8월 21일 이후 286일 만. 만약 이영하가 이날 마운드에 오른다면 2022년 8월 13일 잠실 SSG전 이후 294일 만의 등판이 된다. 이승엽 감독은 "복귀한다면 현재 우리 팀에 필요한 불펜 롱릴리프로 던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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