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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원빈과 여행 다녀도 몰라…복귀? 기다려달라" [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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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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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나영이 남편 원빈의 복귀를 언급했다.

이나영은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이나영 분)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

극중 이나영은 평범한 고등학교 국어선생님 박하경 역으로 분했다. 박하경(이나영 분)은 일상에 지쳐 사라지고 싶은 순간, 토요일 딱 하루 여행을 떠나고, 예상치 못한 사건과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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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나영은 남편이자 배우 원빈과 '박하경 여행기' 시나리오를 함께 봤다고 전했다. 이나영은 "같이 좋아해줬고 저한테 잘 맞는 작품이라고 했다"며 "제가 먼저 봤고, (남편은) 나중에 같이 봤다"고 설명했다.

이나영은 혼자 여행을 떠난 적은 없지만 여행을 다니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힐링한다고도 전했다. 가족여행도 자주 다닌다는 이나영은 "진짜 평범한 일상"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트레이닝복, 펑퍼짐한 옷을 입고 다닌다는 이나영은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신비주의 이미지를) 제가 어떻게 고치겠나. 아무리 얘기해도 똑같다"고 입담을 자랑했다.

또 이나영은 최근 경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며 "옆에 저희가 있을지도 모른다. 경주는 몇 년 전부터 가기 시작했는데 갈 때마다 편안함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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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탈피(?)를 위해 유튜브를 해보라는 말에는 "그런 거 하면 저희 긴장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나영의 인터뷰에 원빈 복귀 질문은 불가피하다. 원빈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로 13년의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이나영은 "매번 저한테 얘기를 하신다"며 "그분도 열심히 보고 있다. 관심이 있고 작품을 많이 보고 있다"고 원빈의 근황을 전했다.

또 "나올 거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하경 여행기'는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웨이브, 더램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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