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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롯데마트, 7일까지 육육데이 맞아 육류 최대 50% 할인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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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육 반값에 선보이고 1+등급 한우 전품목 40% 할인 판매

뉴스1

롯데마트 서울역점 축산매장에서 쇼핑하는 고객 모습.(롯데마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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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롯데마트는 황금 연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6일 육육(肉肉)데이를 앞두고 7일까지 한우, 삼겹살, 수입육 등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육육데이는 아라비아 숫자 '6'과 한자 '고기 육'(肉)의 발음이 같은데서 비롯된 육류 행사다. 롯데마트는 지속적인 고물가로 장바구니와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대규모 육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가성비에 초점을 두고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미국산 소 알꼬리 찜용'(900g/냉동)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6월 한 달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엘리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에 맞춰 보신용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또 '만능 대패 소고기'(500g/냉동/호주산)는 7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철저한 사전 기획을 바탕으로 자체 신선품질혁신센터 운영을 통해 반값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무더위에 보신용 상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3개월 전부터 미국산 알꼬리 상품을 기획, 시세 저점을 빠르게 파악한 후 약 100톤 물량을 대량 매입했다. 이를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상품화 작업을 진행 후 전점으로 유통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1+등급 한우 전품목'과 '마블나인 인기 구이류'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한다. 직경매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를 준비했다. 롯데마트 한우 MD는 매주 충북 음성과 경기 부천에 위치한 축산물 공판장의 한우 경매에 참여해 약 800마리 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육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 '국내산 한돈 앞다리'(100g/냉장), '호주산 곡물비육 본 갈비'(100g/냉장),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부채살/앞다리'(각 100g/냉장) 등이다.

이 밖에 황금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활 대게'(100g/냉장/러시아산)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다. 통관이 끝난 대게를 활어운송차량에 실어 매장으로 직송해 신선함을 더했다. 3일과 4일 양일간 봉지라면 전품목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드와 관계 없이 교차구매가 가능하며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3~6일 연휴 기간 동안 '오뚜기 즉석카레/짜장 전품목 19종'과 '씨제이 상온 국물요리 31종'은 1+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문성모 롯데마트 축산팀 MD는 "올 여름은 역대급 무더위와 긴 장마가 예고돼 보양식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3월부터 반값 미국산 소꼬리 찜 상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육육데이 행사를 통해 수입육부터 한우, 돼지고기까지 다양한 육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으니 고기만큼은 부담없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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