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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환호…"케인, 잔류 원해" 동료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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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는 해리 케인(29)이 잔류를 원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토트넘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은 최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케인이 토트넘 잔류를 바란다"고 밝혔다.

로얄은 "내 생각에 케인은 스트라이커 중 최고'라며 "케인은 잔류를 바란다. 난 케인과 함께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케인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최근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도 나왔다.

케인은 선수 생활 내내 토트넘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지만, 동시에 우승을 향한 열망도 감추지 않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우승하고 싶다"며 이적을 요청해 축구계를 뒤집어놓았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즌 토트넘이 무관에 그치고, 프리미어리그 8위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권마저 놓치자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하고 이적료 1억 파운드를 준비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케인을 지키더라도 재계약하지 않으면 자유이적으로 보낼 위험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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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는 루카스 모우라는 "토트넘이 케인을 잔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0년 동안 구단 수준이 바뀌었는데, 핵심이 케인이었다"며 "케인이 다음 시즌 팀에 남아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응원할 것"이라고 잔류를 바랐다.

이어 "케인은 특별하다. 놀라운 선수이자 놀라운 동료다. 모두에게 본보기이며, 내가 함께 뛰었던 최고 선수 중 한 명이자 잉글랜드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케인은 토트넘과 국가대표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케인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케인이 토트넘에 남기를 바란다"고 다시 강조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30골 3도움으로 엘링 홀란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팀의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 등의 여파로 종종 자리를 비웠지만 케인은 줄곧 최전방을 지키며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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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13골로 앨런 시어러(260골)를 추격 중이다. 최근 득점 흐름이라면 두 시즌 정도 소화하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수치. 이러한 이유로 러브콜이 왔던 프리메라리가나 분데스리가 대신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은 맨유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케인의 잔류를 자신한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프리미어리그 팀에 케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장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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