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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두산 이영하 무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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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학폭' 선고공판 출석하는 이영하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학교폭력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에서 열리는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5.31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고교 야구부 시절 후배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선수 이영하(26·두산 베어스)씨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31일 특수폭행 등 혐의를 받는 이씨에게 "공소사실이 범죄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정 판사는 공소사실 일시에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진술은 객관적인 증거나 다른 야구부원의 진술과 배치된다고 판단했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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