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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차정숙’ 종영 앞둔 엄정화, 다음 행보는? “봉감독님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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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종영을 앞둔 드라마 ‘닥터 차정숙’ 주연 엄정화가 봉준호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월드

사진=유튜브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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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개된 TEO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에는 ‘차, 정숙하게 한 잔 할래요? | EP.2 엄정화 | 살롱드립’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엄정화씨가 추천서를 가지고 오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엄정화는 직접 준비한 양피지 추천서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이 읽은 추천서는 “위 사람의 특기는 선 넘기다. 주체가 안 되는 재능으로 가수 배우 하다 못해 예능까지 섭렵하여 장르의 선을 미친듯이 넘나들고 있다”며 엄정화를 소개했다. 이때 장도연은 추천서 말미에 적힌 추천인을 확인하며 “그런데 추천인이 봉준호 감독님이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끌어냈다.

엄정화는 “그렇게 써도 된다면서요”라며 “월드클래스인 어떤 분 아무나 원하는 분은 써 달라고 하셔서”라며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도 “인생에서 한 번은 꼭 봉준호 감독님 작품을 받아보고 싶다”며 솔직한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도연이 “(‘닥터 차정숙’에서) 공감하는 장면이나 마음에 드는 대사가 있었냐”고 묻자 엄정화는 차정숙이 실수를 저지르고 혼나자 “나이가 많다고 실수까지 무능이 되는 건 억울하다”고 말한 부분을 손꼽았다.

한편,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4%대 시청률에서 시작해 현재 큰 사랑을 받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 20%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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