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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생존신고" 서동주, 故서세원 떠나보내고 되찾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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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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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아버지인 故서세원을 먼저 떠나보낸 서동주가 다시 일상을 되찾은 근환을 전했다.

30일 서동주는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 우아한 자태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서동주는 "저는 잘 지내고 있다"며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여행도 하고, 일도 하며 바쁘게 지내다보니 시나브로 나아지고 있다"며 그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생존신고"란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서동주는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故서세원의 영결식에 참석했다. 그 동안 서동주는 에세이를 통해 폭행, 소송 등을 겪으면서 故서세원와 절연하게 됐음을 밝혔지만, 아버지의 비보에 캄보디아 현지로 향해 장례 절차를 논의 하는 등 딸로서의 도리를 한 서동주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며 故서세원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비로소 안정을 되찾은 서동주의 앞날을 많은 이들도 응원하고 있다.

이하 서동주SNS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책도 읽고, 일기도 쓰고,

여행도 하고, 일도 하며 바쁘게 지내다보니

시나브로 나아지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존신고 #alive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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