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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탄 타란티노, 은퇴 선언→'스트리밍' 영화 맹비난 "필모 종료한다"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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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영화 스트리밍을 비판하는 쿠엔틴 타란티노: "시대정신(한 시대의 문화적 소산에 공통되는 인간의 정신적 태도나 양식 또는 이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 '펄프픽션', '킬 빌', '장고:분노의 추적자' 등을 만든 명감독 쿠엔틴 타란티노(60)가 자신의 다음 프로젝트인 '영화 비평가' 이후 은퇴할 계획임을 재확인했다.

타란티노는 앞서 자신의 10번째 영화를 끝내고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다. 최근 제 74회 칸 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그는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리밍 영화들을 비판하며 "이제 나갈 때가 됐다"라고 자신의 결정을 반복해 말했다.

그는 "난 정상에 오르는 것이 좋다"라면서 "난 30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일했고 '좋다, 이제 됐다'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지금이 좋은 시기다. 내 말은, 영화가 더 이상 무엇이냐는 것이다. 그것은 단지 애플에서 보여주는 것인가? 그것은 수익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타란티노는 영화가 결국 텔레비전에 도달한 후 많은 영화를 보게 되지만,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넷플릭스의 파트너십을 예로 들며 영화가 먼저 극장에서 개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영화들은 시대정신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존재하지도 않는 것과 같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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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의 차기작 '영화 비평가'의 대본은 3월에 준비됐고 타란티노는 가을에 연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이 영화는 1970년대 후반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여성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타란티노는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소니가 극장 경험에 절대적으로 전념하는 마지막 게임이기 때문에 나는 아마도 소니와 함께 영화를 찍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스트리밍 네트워크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연극 경험에 전념하고 있다. 그들은 좌석에 앉음으로써 성공을 판단한다. 그리고 그들은 영화가 시대정신에 진입함으로써 성공을 판단하다. 단순히 값비싼 영화를 만들어서 스트리밍 플랫폼에 올리는 것이 아니다. 아무도 그것이 그곳에 있는지조차 모른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그는 영화 제작을 끝냈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창작에는 개방적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난 TV 쇼를 할 수 있다. 내가 어둠 속으로 들어간다고는 말한 적 없다.. 나는 TV쇼를 할 수도 있고 나단편 영화를 찍을 도수 있다. 연극을 할 수도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것들이 있지만, 난 아마도 더 많은 작가가 될 것입니다. 필모그래피를 종료한다"란 말을 남겼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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