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의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로 내세워 스윕에 도전하는 반면 4연패에 빠진 키움은 정찬헌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8회말 2사 만루에서 키움 임지열이 승부를 7-5로 뒤집는 역전 만루포를 쏘아 올리고 선행주자들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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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시즌 26승 15패로 3위, 키움은 19승 28패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상대 전적은 롯데의 4승 무패 압도적 우위다.
고척(서울)=김영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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