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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메시, 유럽 5대리그 최다골 경신...리그 우승까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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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진=파리 생제르맹 구단 공식 SNS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제치고 유럽 5대 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메노에서 열린 2022-2023 리그 1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거둔 PSG(승점 85)는 2위 랑스(승점 81)와 승점 4점 차로 격차를 벌려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PSG는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2연패 달성과 함께 생테티엔을 제치고 리그 1 역대 최다인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메시는 후반 14분 킬리안 음바페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스트라스부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메시는 개인 통산 496골(라리가 474골·22골)을 기록해 호날두(495골)을 넘어 유럽 5대 리그 역대 최다골을 작성했다.

메시는 또한 이번 우승으로 다니 알베스와 역대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이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35회, PSG서 3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5회 등 총 43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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