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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가 도르트문트를 난타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돕고 있다.
마인츠는 2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도르트문트와 맞붙고 있다. 전반 24분 현재 마인츠가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홈팀 도르트문트는 그레고르 코벨, 세바스티앙 할러, 라파엘 게레이로, 마츠 훔멜스, 마리우스 볼프, 율리안 브란트, 도니얼 말런, 엠레 잔, 니클라스 쥘레, 율리안 뤼에르손, 카림 아데예미가 출격했다.
원정팀 마인츠는 핀 다멘, 아론 마르틴, 안톤 스타흐, 이재성, 레안드로 바레이로, 카림 오니지보, 슈테판 벨, 앙토니 카시, 에드밀손 페르난데스, 안드레아스 헨슈-올센, 도미닉 코어가 선발로 나섰다.
최종전만 남겨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2위, 승점 68)과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마인츠를 잡을 경우 뮌헨과 쾰른전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에 성공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 페르난데스가 올린 크로스가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향했다. 높이 싸움에서 승리한 헨슈-올센이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7분 박스 안에서 게레이로가 코어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할러가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다.
격차가 벌어졌다. 전반 24분 이재성이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건네받았다. 주저 없이 연결한 왼발 크로스가 오니지보 머리에 맞아 쐐기골이 됐다. 이재성이 시즌 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한 순간이었다.
도르트문트는 비상이다. 마인츠에 2점 차로 뒤지고 있을뿐더러 같은 시각 뮌헨이 쾰른에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자칫 다 잡은 마이스터 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가 날아갈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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