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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뉴 스타의 탄생 예감이다. 브라이튼의 2004년생 신성 공격수 훌리오 엔시소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브라이튼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브라이튼은 18승 8무 11패(승점 62)로 6위를 확정했다.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했다. 맨시티는 60%의 점유율을 가져갔다. 필 포든을 중심으로 한 좌측 공격이 매우 활발했다. 결국 선제골까지 터트렸다. 전반 25분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던 홀란드가 비어 있던 포든에게 패스를 건넸고, 곧바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브라이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엔시소가 먼 거리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궤적으로 흐르며 골문 상단을 그대로 통과했다. 양 팀은 후반에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1-1로 경기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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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점 1점을 안긴 엔시소는 경기 종료 후 POTM(Play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축구통계매체 '스탯맨 데이브'에 따르면 이날 엔시소는 경합 5회(4회 성공), 드리블 시도 3회(2회 성공), 슈팅 2회, 피파울 2회, 득점 1골을 넣었다. 리그 1위 맨시티를 상대로 전혀 기죽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2004년생으로 공격수 엔시노는 파라과이 국적의 공격수로 지난해 여름 1,160만 유로(약 165억 원)를 기록하며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강력한 슈팅과 집념, 볼 터치가 장점인 선수다. 엔시소는 지난 4월 본머스를 상대로 EPL 데뷔골을 터트렸고, 첼시, 아스널 그리고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강팀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종료 후 엔시노는 "감독님, 팀 동료들 그리고 팬들이 저를 신뢰하고 있고, 그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모든 경기에서 향상되고, 열심히 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EPL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 POTM상은 나를 매우 감동적으로 만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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