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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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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언론 인터뷰 불참한 버틀러에 벌금 3300만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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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미 버틀러.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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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지미 버틀러가 공식 언론 인터뷰 불참으로 벌금 2만5000달러를 내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리그 인터뷰 규정을 위반한 버틀러에게 벌금 2만5000달러(약 3300만원)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NBA는 버틀러가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3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128-102로 승리한 뒤 공식 언론 인터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벌금을 부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마이애미는 보스턴을 꺾으면서 3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버틀러는 이날 16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아쉬운 성적을 거두자 공식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24일 열린 4차전에서 보스턴에 99-116으로 져 시리즈 전적은 3승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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