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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라라랜드'·'알라딘'까지…할리우드 베테랑 뮤지컬 제작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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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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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에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계의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먼저 '인어공주'는 '시카고',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롭 마샬 감독,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부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까지 참여하며 디즈니의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한 작곡가 알란 멘켄과 뮤지컬 '해밀턴'으로 토니상 11관왕을 차지한 린 마누엘 미란다의 참여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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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인어공주'는 '시카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등 수많은 화제작의 의상을 담당하며 4번의 오스카상을 수상한 의상 감독 콜린 앳우드의 참여로 의상의 디테일과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으로 2번의 오스카상을 수상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마이어, '알라딘'과 '라라랜드'의 프로듀서 마크 플랫의 합류는 연출, 음악, 의상, 프로덕션 등 각 분야의 뮤지컬 영화 베테랑 제작진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인어공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롭 마샬 감독이 "이 영화에는 최고의 팀이 필요했는데, 모두와 다시 의기투합하게 돼서 기대가 컸다"라고 밝혔듯, 의상상과 미술상을 포함해 아카데미상 6개 부문을 수상한 롭 마샬 감독의 대표작 '시카고'의 주요 제작진과 부서 책임자들까지 '인어공주'로 다시 뭉쳐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했다.

'인어공주'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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