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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마인츠가 4연패에 빠졌고,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권 획득이 물거품 됐다.
마인츠는 2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12승 9무 12패(승점 45)로 9위를 유지했다.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7위 이내 진입이 불가능함에 따라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놓치게 됐다.
홈팀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니시워, 바르코크, 잉바르트센, 카치, 바헤이루, 슈타흐, 다코스타, 벨, 코어, 페르난드스, 다멘이 출격했다. 이재성은 서브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슈투트가르트도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기라시, 음붐파, 토마스, 나르테위, 엔도, 카라조르, 파그노만, 이토, 자가두, 안톤, 브레틀로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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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2분, 문전으로 패스가 연결됐고 오니시워가 넘어지면서 슈팅했다. 그러나 파 포스트 옆으로 벗어났다.
곧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코너킥이 길게 처리됐다. 오니시워가 헤더로 문전 패스를 넣었고 잉바르트센이 쇄도하며 가볍게 밀어 넣었다.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40분, 오니시워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접기 동작 후 슈팅했다. 파 포스트로 향한 땅볼 슈팅을 골키퍼가 잡아냈다.
슈투트가르트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41분, 음붐파가 역습을 시도했다. 먼 위치부터 질주를 통해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했다. 이후 문전 크로스가 페르난드스 발을 맞고 흘렀고, 엔도가 쇄도하며 슈팅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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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가 기어코 역전했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기라시가 높은 타점의 헤더 슈팅을 통해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가 실점 후에 교체를 진행했다. 바르코그가 나가고 이재성이 투입됐다.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9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페르난드스가 나섰다. 하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슈투트가르트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3분, 스루 패스를 받은 퓌리히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안쪽으로 드리블을 한 후에 파 포스트를 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마인츠가 땅을 쳤다. 후반 39분, 문전에서 슈타흐, 아조르크의 연속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슈투트가르트가 4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퓌리히의 패스르 받은 쿨리발리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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