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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뉴욕양키스 저지, 6경기서 홈런 6개…아메리칸리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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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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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런 저지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거포 에런 저지가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향해 대포 가동 속도를 높였습니다.

저지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 결승 중월 투런포를 터뜨려 팀의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12번째 홈런으로 저지는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 레인저스·13개)에 이어 리그 홈런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저지는 최근 6경기에서 홈런 6발을 쳤고, 특히 토론토 원정 4연전에서 4방을 터뜨려 몰아치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저지는 지난해 홈런 62방을 때려 리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불법 약물의 도움을 받지 않고 위업을 이룬 '청정 홈런왕'으로 주가를 높여 리그 최우수선수(MVP)도 수상했습니다.

LA에인절스의 쌍포 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도 나란히 이날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거포들의 각축장인 아메리칸리그의 홈런왕 경쟁은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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