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남태현, 방송인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태현 서민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MBN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에서 두 사람의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태현 서민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태현 서민재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 |
MBN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에서 두 사람의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내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다. 그리고 나 때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논란이 되자 서민재는 "어제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커지자 서민재는 글을 삭제했지만, 이를 목격한 다수의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두 사람이 조사를 받게 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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