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밀란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AC밀란을 1-0으로 이겼다. 1, 2차전 합산 스코어 3-0을 만들며 13년 만에 결승 진출했다.
‘주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활약이 빛났다. 0-0으로 진행되던 후반 29분 문전에서 볼을 지켜낸 로멜루 루카쿠의 패스를 받았다. 라우타로는 바로 슈팅을 시도했고, 볼은 마이크 메냥을 뚫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인터밀란 입장에서 귀중한 골이었다. 1차전에서 0-2로 진 AC밀란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었다. 결국 이 골은 팀의 무난한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라우타로는 경기 후 공식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런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위기를 맞았다.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우승컵에 도전했다. 하지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좋은 기회를 연이어 놓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도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우승하지 못했다면, 라우타로는 온 국민의 역적이 될 뻔했다.
소속팀 복귀 후에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8경기에서 무려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덕분에 인터밀란도 공식전 8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최근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포함한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맨유는 공격수 영입 후보로 해리 케인(토트넘), 빅터 오시멘(나폴리)과 함께 라우타로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