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생일 맞아 미혼모·독거노인 등에 2억 5천만원 기부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씨가 생일을 맞아 뜻깊은 기부 소식을 알렸다.

16일 아이유 씨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아이유 씨가 하트하트재단에 1억 원, 행복나눔재단과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각각 5천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씨는 자신의 팬덤인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했다.

아이유 씨 측은 "유애나에게 배운 것, 유애나를 통해 느낀 것, 유애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언제나 아이유를 움직이는 실천의 재료가 됩니다. 사랑해요. 오늘도 많이 고맙습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덧붙였다.

그간 아이유 씨는 데뷔 이후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다. 특히 자신의 생일과 데뷔일 등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시적기에 맞는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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