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제치고 통산 27번째 리그 우승 확정
FC바르셀로나의 4년만 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팬들. /로이터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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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4년 만에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우승했다. 리오넬 메시 시대 이후로는 첫 리그 우승이다.
바르셀로나는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에스파뇰과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3연승의 바르셀로나는 승점 85(27승 4무 3패)가 되면서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1·22승 5무 7패)와 격차를 승점 14로 벌렸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남은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바르셀로나의 우승은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27번째다.
아울러 2021년 8월 메시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나보낸 뒤 처음 라리가 정상을 회복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거둔 첫 우승이기도 하다. 우승의 원동력은 사비 감독이 구축한 짠물 수비다.
이날 리그 우승 확정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11분 선제 골을 뽑았고 전반 40분에는 땅볼 크로스를 슬라이딩하며 슈팅해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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