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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악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미국 날짜로 5월 13일, 모니악의 생일이기도 했다.
13일 빅리그 콜업 후 첫 출전. 모니악은 13일 제이크 램 대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트리플A에서 방망이를 갈며 기다렸고, 드디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2도루, 장타력과 정확성은 물론이고 빠른 발까지 자랑했다. 그러나 팀이 6-8로 역전패하면서 모니악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1회 첫 타석에서 생일 자축포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1-2 불리한 상황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칼 콴트릴의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5호 홈런이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후 볼텟 출루에 이어 트라웃 앞에서 2루를 훔쳤다. 모니악은 트라웃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오타니의 적시 2루타에 득점했다.
4회와 7회 연달아 안타를 뽑아내며 4연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7회에는 두 번째 도루에 성공했는데, 이 2루 도루가 영양가 만점이었다. 모니악의 도루 후 2사 2루에서 루이스 렝히포의 우전 적시타가 나왔다. 직전 수비에서 2점을 내줘 1점 차로 쫓긴 에인절스는 4-2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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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범경기부터 기대감을 키웠다. 18경기에서 타율 0.409, 안타 18개를 쳤고 이 가운데 8개가 장타(2루타 4개, 3루타 1개, 홈런 3개)였다. 트리플A에서도 33경기 타율 0.308, OPS 0.939로 활약했다. 그리고 콜업 후 첫 경기부터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두들겼다.
한편 에인절스는 8회초까지 6-2로 앞서다 6-8로 역전패했다. 구원진이 8회말 수비에서 홈런 2개 포함 안타 6개를 내주며 난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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