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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던 피츠버그 배지환이 6경기 만에 안타를 치고 끝내기 찬스로 연결했지만, 팀은 기회를 못 살리고 졌습니다.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콜로라도와 치른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가 4대 3으로 끌려가던 9회 말 2아웃 1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습니다.
배지환은 콜로라도 마무리 투수 피어스 존슨의 시속 160km짜리 복판에 몰린 빠른 볼을 밀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1루 주자는 3루에 안착하고 배지환도 2루에 도달해 순식간에 끝내기 기회가 피츠버그에 왔습니다.
배지환은 6경기 만의 안타를 이달 첫 장타이자 시즌 3호 2루타로 장식했습니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습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0으로 약간 올랐습니다.
최근 2연패로 피츠버그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수성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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