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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요키치 트리플더블' 덴버, 서부 파이널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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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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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

미국프로농구(NBA) 덴버가 플레이오프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간판 센터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피닉스를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위에 섰습니다.

덴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지구 플레이오프(PO) 2회전(7전 4승제) 5차전 홈경기에서 피닉스를 118대 102로 이겼습니다.

정규리그 1위 덴버는 서부지구 결승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

요키치는 29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PO에서만 개인 통산 10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해 전설적인 센터 윌트 체임벌린과 이 부문 타이를 이뤘습니다.

브루스 브라운이 25점으로 뒤를 받쳤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는 3점 5방 포함 19점 8리바운드로 거들었습니다.

피닉스의 원투펀치인 데빈 부커와 케빈 듀랜트는 각각 28점, 26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동부 지구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보스턴에서 열린 PO 2회전 5차전 원정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15대 103으로 꺾었습니다.

정규리그 3위 필라델피아도 3승 2패로 앞서 지구 결승 진출을 앞뒀습니다.

조엘 엠비드가 33점, 타이리스 맥시가 30점을 넣었고, 제임스 하든은 17점 10어시스트로 경기를 조율했습니다.

보스턴은 간판 제이슨 테이텀이 36점, 제일런 브라운이 24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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